The Birth of Microscopes Overseas

현미경은 네덜란드의 안경 제작자인 자하리야 얀센(Zaccharias Janssen)이 1590년경에 발명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하나로 통일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1655년에는 영국인 로버트 훅(Robert Hooke)이 대물 렌즈와 접안렌즈가 포함된 "복합 현미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관찰한 다양한 생물을 묘사한 최초의 도서인 «마이크로그라피아(Micrographia)»를 1665년에 출간했습니다. 저서에서 벽으로 나뉜 수많은 구획에 "세포"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세포의 발견은 현미경의 급속한 발전을 촉발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Antonie van Leeuwenhoek)은 렌즈 하나로 간단한 현미경을 직접 만들어 연구하면서 세균과 인간 정자를 발견하였고 1673년에는 적혈구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 현미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주로 영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독일인 라이츠(Leitz)와 자이스(Zeiss)가 개발한 현미경은 둘 다 19세기 후반기 이후 인기를 얻었습니다.